본문 바로가기
월급쟁이부자들

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

by 넌잘될거야 2023. 12. 12.

위기: 위기 위, 기회 기
진짜 위기는?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
지금이 위기인 줄은 사실 10년 뒤, 20년 뒤에나 가봐야 깊이 와닿을 것 같다.
하지만 막연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살다가 진짜 큰일 나겠는데? 라는 순간이 종종 오곤 한다.
그럼에도 현재까지는 이런 불안감을 철저히 외면한 채 현재의 행복에만 집중하면서 살아왔다.
'어차피 일찍 죽으면 노후가 뭔 상관이야~' '한번 사는 인생 그렇게 궁상맞게 살아야 해'
나조차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왔다.(아직도 마음 한 켠에는...)
주변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경향도 있었다.
요새 앱테크를 많이들 한다. 토x, 모x모, 카뱅용돈 등.. 소소하게 10~100원정도 벌면 쏠쏠하니 좋다.
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의 미래가 녹록치 않아 그때도 앱테크 전전하면서 식비 마련하고 살면 어쩌지..
라는 생각으로 불현듯 무서워졌다.
알면서 모른척하고 산 건 맞다. 사실 월급으로 어떻게든 살아는 지니깐..굳이 아등바등 살 필요있나.
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부의 추월차선을 타고 싶어서 기웃거리는 진따처럼 굴고 있다.
이제 이 진따같은 삶은 잠시 내려놓고 진짜가 되기 위해서 집중을 해야 할 순간 온 것 같다.
 
목표(목적지)의 중요성!
생각해보니깐 살면서 느껴 온 희노애락이 있는데 거기서 ‘희’에 해당하는 부분은 늘 목표가 있었던 것 같다. 대학입시, 취직, 학자금대출상환…등…그때는 늘 ‘이게 될까?’라는 의심으로 시작했지만,그래도 어떻게든 목표가 있으니 하려고 했고 해야만했다. 그렇게 나만의 원칙을 만들어서 시행과 수련을 거쳐서 이뤄나갔던 것 같다.
비전보드를 만들면서도 ‘이게 된다고?’ 끊임없는 의심이 수반되었지만,
내려놓지만 않는다면 외면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고있지 않을까 생각한다. 나침반은 확실히 가지고 있으니깐 어떻게든 목적지를 향해 갈 것이다.
 
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
불과 몇달전의 내 모습은 행복하게만 사는 사람이었다. 미래는 안중에 없었다. 미래를 생각할 이유도 없었던 것 같다. 근데 현실자각타임을 맞고 나니 눈에 안보이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. 두렵고 무서운 기분이 든다.
그래서 다시 한번 비전보드를 보면서 '아 나 이렇게 살고 싶다고 했지?, 나 10년 뒤에는 이렇게 살고 싶다고 했지?'하며 되뇌인다. 그럼 말 그대로 이루어져 있을 것 같으니깐!
하루하루 매일 조금씩 그림 그리듯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겠다.
 
위기를 기회로..! 매일 목표를 생각하며 살지어다..!